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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잡학

미치광이풀은 왜 미치광이 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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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주변의 자연에서 발견되는 소중한 야생화 중 하나를 살펴볼 시간입니다. 그 중에서도 약재로 사용되며 보호가 필요한 아름다운 야생화를 소개하려 합니다.

 

한창 봄이 도입되면서 우리를 환하게 비추는 꽃들 가운데, 특히 약용으로 소중히 여겨지는 야생화를 찾아보았습니다. 그 중에서 미치광이풀은 다양한 명칭과 함께 우리의 역사 속에서 특별한 의미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미치광이풀은 높이 3060에 흑자색의 꽃을 피우며, 열매는 낭탕자로 불리며 약재로 널리 사용됩니다. 그러나 이 소중한 야생화는 서식지가 제한적이며 개체수가 적어, 산림청에서는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미치광이풀이 갖는 약용 및 보호가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함께 야생화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체험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함께 야생화꽃을 알아보는 여행을 떠나볼까요?

 

미치광이풀꽃 사진
가지과에 속하는 미치광이풀, (사진: 네이버)

 

미치광이풀

미치광이풀은 가지런히 성장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조선 시대에는 우황(牛黃천선자(天仙子초생황(草生黃)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렸습니다

 

미치광이풀은 우리 나라의 특산종으로,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특히 중부지역 태백산맥의 깊은 계곡에서 무리지어 자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식지가 제한적이고 개체수가 적어 산림청에서는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치광이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 가치를 보존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미치광이풀이 산림청 지정 희귀보호식물로 지정되어 있었던 이유는 약재로 무분별하게 채취하다 보니 깊은 산골짜기에서도 보기 힘들정도로 희귀식물이 된 것입니다. 다행히 근래 중국에서 값싼 한약재가 들어오며 무분별한 채취가 중단되어 미치광이풀이 자생지에서 급속하게 번식할수 있게 되었고 이제는 강원도의 깊은 산골짜기에 가면 어렵지 않게 군락을 만날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 식물의 높이는 3060에 이르며, 4월에는 흑자색의 꽃을 피우며, 89월에는 열매를 맺습니다. 특히, 열매는 낭탕자(莨菪子)로 불리며 약재로 사용됩니다. 뿌리줄기는 주로 히요시스아민이라는 주요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중추신경을 흥분시키고 마비시키는 효과가 있어 진통, 진경, 부교감신경마비약으로 활용됩니다.

 

 

노란미치광이풀

전체적으로는 미치광이풀과 같으나 꽃이 연한 노란색을 띈다는 점에서 차이점을 알수있습니다. 최근에 강원도 화천 광덕산에서 발견된 종입니다.

 

미치광이풀은 왜 미치광이풀이라고 불리는걸까요?

미치광이풀은 신경을 흥분시키는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짐승들이 이 풀을 뜯어 먹으면 미친듯이 날뛴다고 하여 미치광이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지역에 따라 광대작약, 미친풀, 미치광이라고도 부르며 북한에서는 독뿌리풀이라고 부른답니다.

 

미치광이풀은 지역과 고도에 따라 꽃이 짙은 갈색이나 연한 갈색으로 피는 종도 있는 등 다양한 변이종들이 발견되고 있는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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