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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잡학

둥근바위솔, 바위솔, 좀바위솔, 난장이바위솔에 대하여(돌나물과 식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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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바위솔, 바위솔, 좀바위솔, 난장이바위솔에 대하여(돌나물과 식물들)

이 돌나물과 식물들은 돌과 바위의 우아한 조화를 만들어내는데 빛을 발합니다. 둥근바위솔의 맑고 신선한 녹색 잎은 돌 사이로 자라나 바위의 힘을 받아 자생합니다. 바위솔, 좀바위솔, 난장이바위솔은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지며 돌 위에서 독특한 모습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들의 아름다움은 자연의 미와 고요함을 함께 전하며, 이번포스팅에서는 이들의 특징과 자라는 환경, 향유 방법 등을 다루며 그 꽃의 모양을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려합니다.

 

비슷하지만 각자의 특색을 가진 둥근바위솔, 바위솔, 좀바위솔, 난장이바위솔 :

바위 위에서 피어나는 자연의 신비로움에 푹 빠져보세요.

 

 

둥근바위솔꽃
둥근바위솔꽃의모습 (사진출처: 네이버)

 

 

 

둥근바위솔에 대하여

 

둥근바위솔은 우리나라 전역의 산과 바닷가 숲에서 풍부하게 발견되는 다년생 식물로, 중국, 몽골, 일본, 러시아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도 분포합니다. 이 식물은 주로 바위틈에 자라며, 다육질이고 연한 녹색의 잎이 다발로 모여있어 독특한 모습을 보입니다. 둥근바위솔은 9월부터 11월에 걸쳐 흰색의 꽃을 피우며, 꽃이 핀 후에는 죽게 됩니다.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줄기는 꽃이 필 때 높이 20-30cm 정도입니다. 이 식물은 관상용으로 널리 심어지며, 울릉도와 제주도에 분포하는 연화바위솔과 비교하면 잎의 색상과 꽃밥의 특징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둥근바위솔은 돌나물식 유기산 대사를 하는 특이한 식물로, 세포 구조와 다육질성 지수 등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현재의 분류에 따르면 둥근바위솔은 꿩의비름속에 속하게 됩니다.

 

 

 

 

바위솔

바위솔의 꽃 (사진출처 : 네이버)

 

 

바위솔은 돌나물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학명은 Orostachys japonicus입니다. 다른 이름으로 와연화, 일본와송, 와송, 지붕지기, 와농 등으로 불립니다. 이 식물은 주로 남부, 중부, 북부지방에서 발견되며, 깊은 산 바위겉, 돌담, 사찰의 기와지붕 등에서 자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높이는 5~20cm 정도이며, 가을에 흰색 꽃을 피우며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개화기는 9월부터 10월이며, 열매는 11월에 결실하며 골돌 형태의 쪽꼬투리열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위솔은 관상용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전초로서도 활용됩니다. 주로 산 중턱의 바위 틈에 자생하여 돌의 틈에 자리하면서 독특한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한국의 자연 환경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좀바위솔

 

좀바위솔꽃 (사진출처 : 네이버)

 

 

좀바위솔은 아름다운 자생지에서 돋아나는 식물로, 학명은 Orostachys minuta(Kom.) A.Berger입니다. 이 작은 식물은 쌍떡잎식물 강에 속하며, 주로 경북, 충북, 경기도 이북의 고산지대에서 발견됩니다. 그 생육지는 주로 고산 바위 위로, 자연의 조건을 적극 활용하여 자라나며 주변의 환경과 잘 어우러집니다.

좀바위솔의 높이는 약 15cm 정도이며, 잎은 긴 타원형으로 비늘 모양을 이루어 뾰족한 끝이 특징입니다. 밑동 잎에는 손톱 모양의 부속물이 부착돼 있어 독특한 모습을 띠고 있습니다. 개화시기는 9~10월로, 홍자색의 아름다운 꽃이 자라나며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이삭꽃차례 모양으로 조밀하게 늘어서고, 보라색의 점이 있는 꽃받침과 긴 타원형의 곁꽃잎이 돋보입니다.

좀바위솔은 골돌 형태의 열매를 가지고 있으며, 강원도, 경상북도, 경기도, 전라남도의 고산지대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한국과 중국에 분포하며, 유사종으로 바위솔, 둥근바위솔 등이 함께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 작은 식물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어, 그 동안 자라난 자연 환경을 아끼며 보존하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난장이바위솔

난장이바위솔 꽃의모습 (사진출처 : 네이버)

 

 

Orostachys sikokianus, 일반적으로 난쟁이바위솔로 불리며, 식물계에 속하는 이 작은 식물은 한국의 다양한 높은 산에서 자랍니다. 그 크기는 약 10cm 정도로 작지만, 아름다운 꽃과 생육환경에서의 독특한 특성으로 관상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난쟁이바위솔은 안개가 많은 고산의 바위틈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키가 약 10cm 정도로 작고, 잎은 줄기 끝에 모여 있으며 길이가 1.2~1.7cm로 뾰족한 끝을 가지고 있습니다. 꽃은 흰색과 연분홍색으로 아름답게 피어나며, 지름은 0.5~0.8cm 정도입니다. 특이적으로 안개에서 뿜어지는 습기를 흡수하여 살아가는 특성이 있어, 주변 환경의 수분에 따라 잎의 색깔과 꽃의 색이 변합니다.

번식은 10~11월에 결실되는 종자를 이용하여 심거나, 가을이나 봄에 싹이 나면 포기를 나누어 번식할 수 있습니다. 또한, 5월에 새순을 잘라서 삽목을 하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발근제로는 뿌리촉진제나 호르몬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난쟁이바위솔은 그늘진 환경을 선호하며, 강한 햇볕과 건조한 환경을 피해야 합니다. 물 관리는 공중습도를 높이기 위해 하루에 2~3회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식물의 자연스러운 생육 환경을 지켜주면 난쟁이바위솔은 아름다운 꽃과 독특한 생장 패턴으로 원예 활동이나 관상용으로 즐길 수 있는 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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