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그리기좋은야생화 모음 : 노루귀, 섬노루귀, 새끼노루귀
여러분, 오늘은 그림 그리기를 즐기시는 예술가들을 위해 아름다운 야생화들을 소개합니다. 3~4월경에 피어나는 미나리아재비과의 노루귀, 섬노루귀, 새끼노루귀들은 비슷한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각각 다른 특징을 가진 야생화들로 그 특유의 아름다움으로 예술적인 영감을 주기에 좋은 꽃들입니다. 이 꽃들이 품고 있는 동심과 자연의 조화를 그림으로 표현해보면 어떨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림을 그리기 좋은 야생화 비슷한 이름을 가진 노루귀, 섬노루귀, 새끼노루귀 의 매력과 특징을 알려드리며, 예술적 영감이 부족할때 어떤 꽃 소재들이 있는지 찾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3~4월경에 피어나는 야생화들
노루귀
분홍노루귀 꽃피는시기 : 3월
분홍노루귀 꽃말 : 인내
한국의 자연 속에서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는 여러해살이풀인 노루귀를 소개합니다. 이 식물은 꽃이 피기 전에 나무 밑에서 우아하게 자라는데, 큰 나무들이 잎을 내리치기 전 봄에 아름다운 꽃을 피워요. 뿌리줄기는 비스듬하게 자라며 검은 잔뿌리가 사방으로 퍼져 환상적인 풍경을 만듭니다. 잎은 솜털로 뒤덮여 있어 부드러우며 봄에는 어린 잎을 나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이른 봄, 4월까지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색의 꽃이 화려하게 피어납니다. 꽃은 긴 꽃대에 하나씩 달리며, 지름은 약 1.5cm 정도입니다. 꽃받침은 6∼8개로 이루어져 있고, 대부분 연한 자줏빛을 띠며 수술과 암술이 다양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열매는 6월에 총포에 싸여 자라며, 수과로 형성되어 털이 덮여 있습니다.
노루귀는 미국, 일본, 중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과 들판, 양지에서 발견됩니다. 여름에는 꽃이 열매를 맺어 낳고, 민간에서는 두통과 장 질환에 대한 치료제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뿌리를 비롯한 전초는 약재로 사용되며, 봄철 아름다운 꽃과 함께 자연 속에서 그 미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노루귀는 산지나 들판의 경사진 양지에서 자라며, 주변의 나무들이 잎이 무성해지기 전에 화려한 꽃을 피웁니다. 뿌리줄기는 비스듬히 자라고, 마디가 많이 나며 검은색의 잔뿌리가 사방으로 퍼져 있습니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져 나와 긴 잎자루를 형성하며, 3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잎은 달걀 모양이고, 끝이 뭉뚝하며 뒷면에는 풍성한 솜털이 자랍니다. 봄에는 어린 잎을 나물로 먹거나 관상용으로 심기도 하며, 민간에서는 8∼9월에 포기째 채취하여 두통과 장 질환에 치료제로 사용됩니다. 이 식물은 주로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섬노루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섬노루귀에 대해 알아봅니다.
꽃피는시기 : 4월경
섬노루귀는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주로 울릉도의 숲 속에서 발견되며 한국 특산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뿌리줄기는 비스듬히 자라면서 마디가 많이 나와 흑색의 잔뿌리가 사방으로 퍼져 있습니다. 잎은 크고 심장형이며, 길이는 8cm, 나비는 15cm에 이릅니다.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가장자리에는 털이 있고, 3개로 갈라져 갈래조각은 달걀 모양의 원형이며 끝이 둥글고 가장자리는 서로 겹쳐집니다. 잎자루는 길이 14∼28cm, 지름 4∼5mm로 긴 털이 덮여 있습니다.
이 식물은 4월에 백색의 작은 꽃을 피우며, 꽃은 지름이 약 1.5cm 정도입니다. 총포(總苞)는 3개로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을 이루고 있으며 큰 것은 길이와 나비가 각각 3cm 정도입니다. 꽃받침잎은 6∼8개로 긴 타원형이며 꽃잎처럼 생겼습니다. 꽃잎은 없지만 다수의 수술과 암술이 존재하며, 열매는 길이 5mm 정도의 수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섬노루귀는 약용으로 사용되기도 하며, 그 특이한 외형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새끼노루귀
꽃피는시기 : 4월경
새끼노루귀는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주로 한국의 산지의 숲속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이 식물은 주로 제주도와 전라남도의 거제도, 진도, 보길도 등의 섬지방에서 주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산지의 숲속이 주된 서식지로, 양지바른 곳에서 발견됩니다.
새끼노루귀의 식물체 높이는 7~15cm 정도이며, 특징적으로 뿌리줄기가 비스듬하게 자라면서 마디가 많으며 검은빛의 수염뿌리가 달려 있습니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며 두꺼우며 심장 모양을 띠고 있습니다. 잎자루는 길며 겉면은 짙은 녹색 바탕에 흰색 무늬가 있고 양 면에 털이 납니다. 잎몸은 길이 약 5cm이며 3갈래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달걀 모양이거나 둥근 달걀 모양으로 끝이 뭉툭하며 뒷면에 솜털이 납니다.
4월 무렵에는 꽃이 피어나는데, 길이 약 7cm 정도의 꽃대 끝에 1송이씩 흰색의 꽃이 달립니다. 총포는 달걀 모양으로 3개가 있으며 길이 약 1cm이고 털이 납니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 길이가 9∼10mm입니다. 꽃은 잎과 같이 흰색으로 피어나며, 열매는 긴 달걀 모양이거나 양 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이며 털이 납니다.
이 식물은 한국 특산종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독특한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미나리아재비과에 관하여
https://species.nibr.go.kr/species/speciesDetail.do?ktsn=120000060272
2023.12.02 - [식물학] - 둥근바위솔, 바위솔, 좀바위솔, 난장이바위솔에 대하여(돌나물과 식물들)
'기타 > 잡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범의귀과에 속하는 여름야생화의 종류 4가지를 알아봅니다. (0) | 2023.12.07 |
---|---|
투구꽃과 비슷한꽃, 야생화이야기 (0) | 2023.12.06 |
그림그리기좋은꽃: 흰색야생화종류모음, 홀아비바람꽃, 꿩의바람꽃, 들바람꽃 (0) | 2023.12.05 |
꽃그림그리기좋은식물추천 : 매발톱꽃, 하늘매발톱꽃, 노랑매발톱꽃, 미나리아재비과 식물들(여름야생화) (0) | 2023.12.04 |
둥근바위솔, 바위솔, 좀바위솔, 난장이바위솔에 대하여(돌나물과 식물들) (0) | 2023.12.02 |
댓글